홈택스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어렵지 않아요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 대신 컴퓨터로 작성해 거래처와 국세청에 동시에 보내는 세금 계산서입니다.
홈택스를 통해 직접 발급하면 국세청에 자동 신고되고 거래처에도 즉시 전달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60대 이상의 초보 사업자 분들도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발급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필요한 준비물부터 발급 절차, 유의사항까지 한 번에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홈택스 회원가입과 로그인부터 시작하세요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 시에는 본인 인증을 위해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가입 후에는 매번 로그인 시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하니, 꼭 설치된 컴퓨터에서 진행하세요.
발급 메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홈택스 메인화면 상단 메뉴에서 [신고/납부]를 클릭한 후
[세금계산서] → [전자세금계산서 건별 발급] 메뉴를 누르시면 됩니다.
잘 보이지 않으면 화면을 크게 확대해서 메뉴를 확인해보세요.
일반과세자와 면세사업자 구분에 주의하세요
전자세금계산서를 처음 접하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라면 ‘세금계산서’, 면세사업자라면 ‘계산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어느 유형인지 모르겠다면 세무서에 문의하시거나 세무사에게 확인받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정보는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세금계산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단계는 거래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공급받는 자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품목, 공급가액, 세액, 작성일자를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미 대금을 받은 경우에는 ‘영수’, 받지 않은 경우는 ‘청구’를 선택해야 합니다.
항목 입력 예시
| 사업자등록번호 | 123-45-67890 |
| 상호 | 홍길동상사 |
| 품목 | 인쇄용지 |
| 공급가액/세액 | 100,000 / 10,000원 |
발급은 인증 후 완료되며 자동 전송됩니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발급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때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다시 한 번 사용해 인증을 거쳐야 하며,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세금계산서는 자동으로 거래처와 국세청에 전송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을 위한 준비물 체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준비물이 갖춰졌는지 아래 표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준비물 항목 준비 방법
| 공인 또는 금융인증서 | 은행 또는 인증서 발급 기관에서 신청 |
| 보안카드(전자세금용) | 관할 세무서 방문 후 즉시 발급 가능 |
| 거래처 사업자 정보 |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등 확인 필요 |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초보 사업자 분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바로 숫자 입력 오류입니다.
특히 공급가액이나 세액을 잘못 입력하면 수정 발급이 필요하므로,
입력 후에는 반드시 두 번 이상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발급 내역을 복사해서 사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발급 마감일도 꼭 기억해두세요
전자세금계산서는 작성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반드시 전송을 완료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 발급하면 자동으로 전송되므로 별도로 조치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수기로 작성해 파일로 업로드하는 경우에는 전송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이라면 전문가 도움도 고려해보세요
세금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60대 초보 사업자라면
처음 몇 번은 세무사나 회계사에게 발급 방법을 배워두는 것도 현명합니다.
직접 해보면서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혼자서도 충분히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