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50만원에도 97% 선택한 이유는? 힐튼 호텔 멤버십 카드의 모든 것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드디어 한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롯데카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는, 고급 여행과 호텔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등급(연회비 50만원)의 선택률이 무려 97%에 달할 정도로, 그 가치와 혜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브랜드 카드란? 브랜드 충성도를 위한 전략 카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즉 코브랜드 카드는
카드사와 특정 브랜드가 공동 기획해 출시하는 신용카드입니다.
해당 브랜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리워드와 멤버십 혜택이
집중되어 있어, 단골 고객에게 강력한 유인력을 발휘합니다.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 역시 힐튼 고객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 특화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카드 등급과 연회비,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총 2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혜택 수준을 제공합니다.
연회비가 다르지만 두 카드 모두 힐튼 아너스 멤버십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글로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통입니다.
카드 등급 연회비 주요 특징
힐튼 아너스 아멕스 | 25만원 | 기본 멤버십, 포인트 적립 가능 |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 | 50만원 | 업그레이드된 리워드, 숙박 리턴 혜택 등 |
왜 프리미엄 등급이 97% 선택되었을까?
출시 이후 신청자 10명 중 9명이 선택한 프리미엄 카드.
연회비는 높지만 그만큼 리턴도 크다는 점이 인기 비결입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특급호텔 이용이 잦은 소비자라면
아래 혜택이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1회 숙박만으로도 연회비 상당 리워드 회수 가능
전 세계 힐튼 계열 호텔에서 포인트 사용
식음료, 쇼핑 등 일상 사용에서도 포인트 자동 적립
글로벌 수준의 멤버십 등급 제공
특별 이벤트 및 체험형 콘텐츠 참여 기회
적립한 포인트,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
포인트는 힐튼 아너스 로열티 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호텔 브랜드에서 숙박, 업그레이드, 서비스 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호텔은 무려 139개국,
8,600여 곳에 달하며,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적립 사용처 예시 주요 브랜드
힐튼 호텔 전 계열 | 콘래드, 힐튼 가든 인, 햄프턴 등 |
항공 마일리지 전환 가능 | 일부 파트너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
호텔 외 제휴 사용처 | 글로벌 레스토랑, 쇼핑몰 등 활용 가능 |
브랜드 체험형 미디어 이벤트, 직접 느낀 힐튼의 감각
6월 18일 콘래드 서울 루프탑 ‘버티고’에서 열린
브랜드 미디어 이벤트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힐튼의 감성과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었습니다.
현장에는 다음과 같은 특별 구역이 마련되었습니다.
- 브랜드 존: 힐튼 브랜드별 향과 색 구현
- 데스티네이션 존: AR 여행지 추천 및 포토 촬영
- 아너스 존: 멤버십 리워드 체험
- 파트너십 존: 제휴 콘텐츠 소개
- 포토존·기프트존: 현장 선물 제공 및 SNS 인증샷 유도
힐튼이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힐튼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그레첸 무어는
“한국은 고급 여행과 브랜드 로열티 수요가 높은 전략적 시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멕스, 롯데카드 관계자 역시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경험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프리미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힐튼 아너스 코브랜드 카드는 단순한 신용카드가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힐튼 계열 호텔을 이용하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멤버십 혜택으로 여행의 질을 높이고 싶은 사용자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여행이 일상인 사람이라면,
이 프리미엄 카드가 당신의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