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젯밤에 거실 불 다 끄고 혼자 넷플릭스를 뒤적이다가 발견했거든요.
제목이 영화 인헤리턴스라고 되어 있어서 그냥 가벼운 스릴러인가 싶었죠.
근데 새벽 2시까지 잠도 못 자고 끝까지 다 봐버렸어요.
아, 사실 중간에 너무 답답해서 끌까 고민도 했었는데..
아니에요.
끝까지 보길 잘한 것 같아요.
보고 나니까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지만요.
시작은 그냥 평범한 상속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처음에는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부유한 집안인데 딸한테만 이상한 유산을 남겨준 거죠.
변호사인 딸 로렌이 받은 건 낡은 열쇠 하나랑 아버지가 남긴 영상 메시지였어요.
인헤리턴스 2020은 이렇게 시작부터 아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팍팍 풍기더라고요.
아버지가 영상에서 '진실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지만..'이라고 말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마시던 커피를 내려놨잖아요.

어두운 지하실에서 마주친 그 남자
열쇠를 들고 찾아간 곳은 숲속 깊은 곳에 숨겨진 지하실이었어요.
문을 열 때 그 끼이익 소리..
진짜 소름 돋았거든요.
거기엔 30년 동안 갇혀 있었다는 모건이라는 남자가 있었죠.

사이먼 페그가 이 역할을 맡았는데, 평소 코믹한 이미지랑 너무 달라서 처음에 못 알아볼 뻔했어요.
덥수룩한 머리에 앙상한 모습이 진짜 압권이었어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으면서도 로렌처럼 저도 그 남자의 말에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진실이 대체 뭔지 끝까지 헷갈리더라고요
남자가 말해주는 아버지의 추악한 과거들..
로렌은 혼란에 빠지죠.
저도 보면서 '누구 말이 맞는 거야?' 하고 계속 의심했거든요.
사실 중간에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긴 해요.

'그래서 결론이 뭔데?' 하고 답답해하실 텐데, 저도 그랬어요.
그래도 영화 인헤리턴스 특유의 그 묘한 긴장감 때문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30년의 세월이 담긴 비밀이라는 게 생각보다 더 무겁게 다가왔거든요.
반전이 너무 몰아쳐서 정신이 없었어요
드디어 인헤리턴스 결말 부분에 다다랐을 때, 와..
진짜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거랑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더라고요.
'아, 그래서 그때 그 말을 했구나!' 하고 뒤늦게 퍼즐이 맞춰지는데 소름이 쫙 돋았죠.
사실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는 평도 많긴 한데, 저는 그 충격적인 느낌 자체가 좋았어요.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지는 그 순간이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인 것 같아요.

지금도 여운이 남아서 잠이 안 오네요
다 보고 나니까 새벽 3시가 넘었더라고요.
완벽하게 모든 게 설명되는 깔끔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아직 안 보셨다면 주말 밤에 혼자 조용히 보시는 거 추천해요.
저도 내일 다시 한번 돌려보면서 놓친 단서가 있는지 찾아보려고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생각나면 들고 올게요.
유니의영화정보
🎬 지금 뜨는 신작 ✍️ 유니맘영화 리뷰 🎬 신작 & 개봉예정 🎥 박스오피스 TOP 12 📍 내 주변 영화관 찾기 📍 근처 CGV 📍 근처 롯데시네마 📍 근처 메가박스
ccf.soyoun6164.com
- Total
- Today
- Yesterday
- 운동루틴
- 경제 뉴스
- 칼륨
- 건강관리
- 자녀 소통
- 심장건강
- 운동습관
- 다이어트
- 가족 관계 개선
- 국제 유가
- 스트레스관리
- 생생정보
- 60대 부모
- 식이섬유
- 서울맛집
- 유산소운동
- 맛집
- 투자 전략
- 소비자 관점
- 투자자 관점
- ai이미지활용
- etf 투자 전략
- 건강습관
- AI활용
- 푸룬 효능
- 금리 인하
- 세대 차이 극복
- 홈트레이닝
- 맛집추천
- 건강검진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